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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가 올해 최대 규모로 제공하는 ‘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’는 중장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공헌과 경제 활동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이번 사업에서는 5,700개의 일자리가 마련되어 중장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서울시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란?
서울시의 ‘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’는 기존 보람일자리에서 새롭게 출범한 브랜드입니다. 복지, 공공, 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장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,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.
2025년 모집 분야와 규모
2025년에는 1월부터 3월까지 모집이 진행됩니다. 첫 모집에서는 2,475명을 선발하며, 모집 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:
- 장애인동행 (활동비 월 최대 749,590원)
- 어르신급식 (활동비 월 최대 701,710원)
- 학교안전 (성범죄 결격사유 없는 자만 지원 가능)
이후 복지, 환경,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모집이 확대됩니다. 특히, 고립·은둔 가구를 지원하는 ‘외로움 돌봄동행단’이 신규 사업으로 포함되었습니다.
지원 방법 및 조건
서울시에 거주하는 40세~67세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. 지원자는 월 40시간 이상의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, 성범죄 및 아동학대 등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합니다.
모집은 2025년 1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되며, 50플러스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선발된 참여자는 약 8개월 동안 활동비와 교육실비, 상해보험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.
서울시 50플러스포털
www.50plus.or.kr
지역별 모집 인원
서울시는 권역별로 맞춤형 인원 배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합니다:
- 서부권: 서대문, 은평 등 – 345명
- 중부권: 마포, 용산 등 – 255명
- 남부권: 강서, 관악 등 – 455명
- 북부권: 도봉, 강북 등 – 418명
- 동부권: 광진, 송파 등 – 360명
참여 후 느끼는 보람
참여자 윤00 님은 “노인 인지케어 강사로 활동하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일이 행복하다”고 전하며, 사회공헌과 직업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 점을 강조했습니다.
또한, 참여 기관의 엄00 원장은 “중장년층이 보여준 경험과 세심함 덕분에 장애인 케어 수준이 높아졌다”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.